<내가 좋아하는 것들>;피노키오님께
2004.10.10 10:56
꼭 저의 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읽고 올려주신듯
자상하게 타이태닉 영화를 챙겨주신
피노키오님!
고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스타벅스 extra hot double tall cafe latte
창문에 부려지는 빗방울
들꽃과 유럽풍의 카페
흔들리는 촛불
명동의 성 바오로 책방
알 듯 모를 듯한 울음 먹은 얼굴
모자, 모자 또 모자
패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편지와 예쁜 종이
사우스 코스트 빌리지 시네마
새벽바다와 십자가상
짤스버그의 베드로 성단 뜰 안 묘비
헌팅톤 비치 피어 끝에서 타이테닉의 케이트 윈슬렛처럼 팔 벌리기
성찬식, 양인형, 포옹, 양초, 보라색 펜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성당
쥴리안의 별 하는
산 속에 숨어있던 계곡 물소리
가슴 X-ray 사진을 다 내보이고도 안심하는 친구의 편안함
흙 장미 색 포도주
그리고,
천국에도 없는
상처들이 얼기설기 아문 자국들
Mimi
자상하게 타이태닉 영화를 챙겨주신
피노키오님!
고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스타벅스 extra hot double tall cafe latte
창문에 부려지는 빗방울
들꽃과 유럽풍의 카페
흔들리는 촛불
명동의 성 바오로 책방
알 듯 모를 듯한 울음 먹은 얼굴
모자, 모자 또 모자
패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편지와 예쁜 종이
사우스 코스트 빌리지 시네마
새벽바다와 십자가상
짤스버그의 베드로 성단 뜰 안 묘비
헌팅톤 비치 피어 끝에서 타이테닉의 케이트 윈슬렛처럼 팔 벌리기
성찬식, 양인형, 포옹, 양초, 보라색 펜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성당
쥴리안의 별 하는
산 속에 숨어있던 계곡 물소리
가슴 X-ray 사진을 다 내보이고도 안심하는 친구의 편안함
흙 장미 색 포도주
그리고,
천국에도 없는
상처들이 얼기설기 아문 자국들
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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