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26 04:21

짠지

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경우라도 밥상 받아놓고
절대로 반찬투정 하지마라
진수성찬을 앞에두고도
입맛없다고 자꾸 투덜대는 것은
참 부끄러운 사치 중의 사치다

쌀밥조차 흔치 않았던 옛시절
반찬인들 어찌 변변하였으랴
소금같은 짠지 한토막
얼굴 찡그리며 잘게 씹으면서도
탈없이 튼튼하게 자라났느니라

                <2006. 3. 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3 현대시 일본넘들아, 또 독도냐? 오정방 2015.08.26 138
412 현대시 인터넷 바다에 떠도는 미아들 오정방 2015.08.26 146
411 *오정방의 비雨와 눈雪 시 묶음(총 35편/발표순) 오정방 2015.08.26 471
410 현대시조 마지막 불효 오정방 2015.08.26 199
409 현대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점 차이로만 일본을 이겨다오 1 오정방 2015.08.26 264
408 *오정방의 하늘天과 강江과 바다海 시 묶음(총25편/발표순) 오정방 2015.08.26 494
407 풍자시 (풍자시) 작은 골프공이 오늘은 왜 그렇게 커보이나 오정방 2015.08.26 325
406 *오정방의 구름雲과 바람風 시 모음(총24편/발표순) 오정방 2015.08.26 421
405 *오정방의 봄春 시 묶음(총 20편/발표순) 오정방 2015.08.26 317
404 축시 <축시> 오직 예수님의 마음으로 오정방 2015.08.26 139
403 현대시조 어머니 생각 오정방 2015.08.26 34
402 현대시 봄날 뒤뜰에서 오정방 2015.08.26 60
» 현대시 짠지 오정방 2015.08.26 99
400 현대시 시인과 독자 사이 1 오정방 2015.08.26 47
399 현대시조 봄에 내린 눈 오정방 2015.08.26 127
398 신앙시 내 영아, 내 영혼아 오정방 2015.08.26 143
397 *오정방의 독도시편들(발표 년월) 오정방 2015.08.26 380
396 오정방의 2002 축구시 모음(발표년월일) 오정방 2015.08.26 326
395 현대시 오정방 2015.08.26 110
394 현대시 우정과 애정 사이 오정방 2015.08.26 176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31
어제:
153
전체:
20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