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5 05:33

세 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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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울었다
오정방


20세기에 조국을 떠나와서
21세기에 첫발을 내디뎠다

22년만에 방문한 고국에서
참지않고 나는 세 번 울었다

모국의 발전상에 감동하여!
고향의 여전함에 감사하여!
동기들 재상봉에 감격하여!

< 201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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