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삼공칠過三功七
오정방
중국에는 공칠과삼功七過三이란 말이 있다지?
잘한 것이 7정도나 되면
설령 잘못한 것이 3쯤 있어도
공 7만 보고 과3은 덮어둔다는 말일게다
이런 중국의 문화를 원용해서
우리도 과삼공칠의 마음을 가지자면 어떨까?
비록 처음엔 3정도 과실이 있었지만
작심하고 잘해서 7정도 공을 쌓았다면
그 7을 보고 과 3에 관대해지면 안될까?
열가지 잘 하다가도 한 가지 잘못하면
그것 물고 늘어지는 물귀신 문화
이제 한 번쯤 바꿔보면 안되는 것일까?
극과 극으로 달리는 이념
흑 아니면 백이라는 논리
우리 삶에 과연 옳고 반드시 좋은 것일까?
정죄하면서 뒤로 후퇴하지 말고
화합하며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이런 용서의 문화를 만들어가자면 무리일까?
< 2012. 9. 12>
오정방
중국에는 공칠과삼功七過三이란 말이 있다지?
잘한 것이 7정도나 되면
설령 잘못한 것이 3쯤 있어도
공 7만 보고 과3은 덮어둔다는 말일게다
이런 중국의 문화를 원용해서
우리도 과삼공칠의 마음을 가지자면 어떨까?
비록 처음엔 3정도 과실이 있었지만
작심하고 잘해서 7정도 공을 쌓았다면
그 7을 보고 과 3에 관대해지면 안될까?
열가지 잘 하다가도 한 가지 잘못하면
그것 물고 늘어지는 물귀신 문화
이제 한 번쯤 바꿔보면 안되는 것일까?
극과 극으로 달리는 이념
흑 아니면 백이라는 논리
우리 삶에 과연 옳고 반드시 좋은 것일까?
정죄하면서 뒤로 후퇴하지 말고
화합하며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이런 용서의 문화를 만들어가자면 무리일까?
< 201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