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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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잃어버린 계곡

2003.12.14 23:21

뜰기 조회 수:37 추천:5

그리웠던 추억의 계곡
두발 담아 보며
떨어지는 물소리 향수 되어
돌을 주워 던져보니
미소짓는 모습이
물보라 속에 아른거려
하얀 손수건으로
예쁜 자리
그 자리에
다시 펴 넣고
눈을 감아 본다

나뭇잎 따기 좋아하던 그녀
동그란 잎 하나
입맞춤 편지 쓰고
둥실둥실 띄워 보내면
잃어버린 모습
하얀 물소리 따라
찾아오고
입맞춤하던 그녀
미소짓던 착각이
환상 속에 젖어든다

-----2003년 여름






잃어버린 계곡


그리웠던 추억의 계곡
두발 담아 보며
떨어지는 물소리 향수 되어
돌을 주워 던져보니
미소짓는 모습이
물보라 속에 아른거려
하얀 손수건으로
예쁜 자리
그 자리에
다시 펴 넣고
눈을 감아 본다



나뭇잎 따기 좋아하던 그녀
동그란 잎 하나
입맞춤 편지 쓰고
둥실둥실 띄워 보내면
잃어버린 모습
하얀 물소리 따라
찾아오고
입맞춤하던 그녀
미소짓던 착각이
환상 속에 젖어든다

-----2003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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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Re..삐친게 아닐까요? 연희 2003.12.14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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