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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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가을이야!

2010.09.09 05:11

구슬 조회 수:332 추천:91


  가을 소식 안고 걸음해 주신
  연희님,
  참 부지런도 하시군요.
  누군가가 잊지않고 기억해
  주심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지나가는 바람처럼 스쳐간 줄 알았는데
  무슨 횡재로 연희님의 방문을 받고
  이리도 기뻐하고 있네요.

  잘 계시지요?
  매사에 알뜰하신 연희님
  뵙고싶지만
  아직 이 노구 이끌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하더라 하고
  출퇴근에 하루하루를 더하고 있어요.
  언젠가 넉넉한 시간 누릴 때 오면
  우리 만나요.
  안녕을,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