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한,영 시집은 좀 달리 출판되었다.

1975년  남편을 만나 2년후 미국와서 결혼을 했으니

올해로 남편을 만난지 40년.

시집에 올려진 한,영 시들은 내 삶의 진실한 발자취로

40년 사랑의 시를 선택해서 묶었다.


그래서 자축 기념시집으로 남편을 만날 당시의 사진부터

현제까지의 사진 32장을 칼라로 삽입하였고

시 평설을

한사람에게서 받기보다는 3분에게서 단평을 받고

독자 3사람으로 부터 내시를 일고 공감한 느낌과 축시를 받았다.

그래서 이시집은 나에게 특별한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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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영숙영 선생님께

                         모란동백 (인터넷 이름)


선생님 지금 고국은 장마철로 접어들어 어느 정도 가뭄이 해갈 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도 여름비가 시원하게 쏟아 내리고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 입니다.마치 선생님의 어느 시한편을 읽는듯한 영혼의

고갈됨이 씻겨 내려가는듯 합니다.


인터넷 고운님이여의 시집엔 책갈피는 원죄의 죗값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상하니 괜시리 눈물도 납니다.

시의 마지막 소절에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입이 있어.....  원죄의 죗값을 석고대죄한다.

주옥같은 선생님의 시에 저는 많이 행복하고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나이 60 그리고 그옆 페이지에 미리 하는 이별

마음이 아플때 외로울때 속상할때 잘 펼쳐보는 페이지 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60대는 이순의 나이 초입에 있는 저에게는 마치

교과서와 같이 멘토링같은 존재 입니다.

이 아름다운 시한편에 제 마음 내려 놓을수 있었고 미리 하는 이별은

삶을 아름답게 달관한 경지에 이르신 선생님의 인품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고국의 팬으로서 그려보는 선생님은 모든 면에서

확실하시며 고국의 언어를 사랑하시며 삶을 열정과 성실로 사시는 것을

'시'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작가의 정신이 투철하신,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을 느껴보라 하셨습니다.

우울할땐 거울을 보라시던 선생님의 말씀은,

꼭 언니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인터넷 저 너머에서 사랑의 시를 쏟아 내시는 선생님과

시를 좋아하는 어느 독자와 끊을 수 없는 교감을 저는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이번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선생님의 시를 대하면 또 다시 저의 심장이 뛸것입니다.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며,

가족들의 행복도 같이 하기를 멀리서 기도 드립니다. 


선생님을 존경하는 고국의 어느 애독자가 글 올립니다.

                       

                                            2015년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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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속에서 만난 나의 고향:


                         초대 한인회장.박남영 장로  


내가 2014 발간 Korean Journal “1950 – 2000 휴스톤 한인역사와 인물열전 읽었을때, 속에 박영숙영 시인을만났다.  인상에 얻은 마음의 자극이라 할가, 그녀를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에  선물받은 그녀의 시집4권을 읽었다. 


시인 박영숙영은 한국 진해에서 태어났으며, 1977년에 미국 와서 살고있다 시인은 오십 중반에 시집 발간을 하게되었다. 그녀의 시들은 그녀의 깊은 내적 생화를 표현하는 개인의 생할관과 재외동표로 살아가면서 한국인으로서의 강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잃지 않고  탐구 노력하고있다.


시인의 초기 시에서는 주로 많은  재목이 --- 고향생각, 그리움, 아픔 그리고 점차적으로 기쁨과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이런 과정은 이민자 누구나 격는 공통의 과정이다.그러나 그녀의 깊은 마음의 우물 에서 솟아 오른 생생한 느낌을 그녕의 시를 통해 더 기이 그녀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우리몸은 고국을 떠나왔지만 마음속엔 고국에서 있었던 그 모든 아름 다운 기억을 잊지 않고 가슴에 담고있다. 내가 시인의 잃어 버린 고향 읽고,그녀가 , 그녀의 속에 그려놓은 향이, 내 마음 저~어 깊숙한 곳에 잠자고 있던 그리움이 솟아나서 목이 막히며 가슴이 뜨거워지며  내 온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어린시절, 나와 함께 자라나던 내 꿈, 보고싶은 부모님 그리운 고향친구들. 어느날 옛 길을 더덤어 그리운 고향 향구도시 목포를 다시 찾게 도었다.그러나 내가 생각한 고향은 그곳에 없었다. 나는 고향을 떠난후 59년을 이곳 휴스톤에서 살고있다. 시인의 고향도 항구 도시인 진해에서 자라났다. 그녀의 시를 읽는 동안 , 박시인이 고향 진해를 찾았을때 모든것이 변하여 하늘만 남은 고향을 보고 한숨지며 느꼇던 그 모습 —“모두들 어대로 갔을가?” 나역시 같은 소리로 외처 보았다.다들 어디로 갔을까?”하고나는 그녀의 잃어버린 고향에서 다시   고향 목포를 눈물속에서  만날 수 있었다. 


 시인의 “사부곡 아리랑 /아버님께 바치는 헌시그리고, “어제 사랑은 죽지를 않고ㅡ 이 시는 부모님이 그리워서 부모님 사진을 보다가  시상이 떠 올라 쓴 시라고했다. 그래서, 더욱이 나의 부모님을 행각나게해서 나를 눈물로 젖게.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그녀의 가슴속 느낌을 섬세한 시어로  표헌해서 읽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시 속에 빠져들게 하여 독자로 하여금 마음에 공감과 감동을 안겨주는 것이 시 의 묘미이다. 


새로이 발간되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40년을 함께 해온 남편에게 바치는 시집인 동시에 70회 생일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아보는 시집이다.그러므로  시집은 서로에게 고백하는 사랑의 언약이며 축복을 말하고 있다.


그녀의 창조적 언어예술 작품에 미래의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사랑의 여행이 계속되길 바란다.


My Hometown I Met in Her Poem

                         Park Nam Young


My introduction to the poetry of Park Yong Suk Yong came by way of reading one of her poems from the Houston’s Korean Immigrant History and Who’s Who 1950-2000 (Korean Journal of Houston, 2014).  The emotional impact that first impression had upon me piqued my curiosity and soon led me to read four additional of her collected poems.   


Park Yong Suk Yong came from South Korea and has lived in the United States since 1977. First published to acclaim at the age of over fifty, her poetry has given her a very personal means of expressing her rich inner life and exploring the search for identity through her combined native and Korean-American perspectives. While Park Yong Suk Yong’s previous works spoke of themes - nostalgia, yearning, frustration, joy, hope, and love - familiar to all those who share in the immigrant experience, these also become universal in nature and significance through the gift of her vivid voice.


With history and heritage as integral elements of everyone’s physical, emotional, and cultural identity, an immigrant’s passage in particular must always incorporate a mindfulness or remembrance of the past. When I was reading Park Yong Suk Yong’s previous poems, “Lost Hometown”---her expressive language and evocative memories transported me back to a specific place and time in my boyhood and filled me with an incredible sense of longing for my hometown of a seaport, Mokpo in South Korea. She also was raised in a seaport as I did. I left my hometown 59 years ago and my old memories embrace poet Yong’s sentimental feeling. The scene of emotional burst of her first homecoming visit --- “where are my folks?”


While I was reading her story, I met again my lost hometown in her poem in thinking of my first homecoming. With my stream of tears I cried and shouted “where are my people?”.


 “A Song in Tribute to My Father” and “The Love of Yesterday Did Not Pass Away” especially moved me to tears in so distinctly reminding me of my own beloved parent. Such is the beauty and potency of her words.


Marking a further evolution in her creative art, this latest volume -“You Are the One I Love”- is a collection of love poems dedicated to her husband to whom she has been married for nearly forty years. It is a testament and celebration of their love for each other, but in many ways it is also a reflection of her love and gratitude for the blessings of life itself – and for the memorable journey that has brought her to this point thus far. 


May her life continue to inspire and ennoble through her poetry, and I hope many present and future generations of Korean-Americans will share the journey with her. 


Nam Young Park


*****************


After I read poem of Park YongSukYong 

                            Won Dongsun 

 

남편과 함께 한산도로 가기 위해 다른 승객들과 함께 갑판 위로 올라 왔다. 한산도 앞 바다에서 외적을 섬멸했던 성웅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며 깊은 감회에 젖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데, 말없이 통영 앞 바다를 응시하는 초로의 여인이 눈에 들어 왔다. 그 분은 미동도 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서 있었다. 나는 그 분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ㅡ중략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 날 나는 우편으로 두 권의 시집을, “인터넷 고운 님이여“ 와 ”사부곡 아리랑/아버님께 바치는 헌시“를 받았다. “인터넷 고운 님이여“ 는 사무치는 외로움, 고독의 시이고 ”사부곡 아리랑“는 절젏; 가슴 저미는 부모님과 조국을, 세상 떠난 동생을 그리워하는 시 이다

박영숙영 시인의 시 속에서 자상하시고 인자하셨던 내 아버지와 어린 시절의 고향 마을, 지금의 양천구 목동, 야트막한 산에 에둘러 쌓여 양지바르던 '당곡'이라 불려 지던 작은 농촌 마을, 이 오롯이 살아있었다나에게 아버지와 '당곡'은 치유의 대명사 이다.  

나는 시인이 보내주신 이 두 권의 시집을 침대 머릿장에 놓아두었다몸과 마음이 피로할 때면 또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울 때면 손을 내 뻗어 시집을 잡는다. 그리고 한 줄 한줄 읽어 내려간다. 곧 마음은 평정심을 되찾게 되고 몸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가 퍼진다나에게는 박영숙영 시인의 시는 그자제가 위안이고 평화가 된지 오래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더 왕성한 활동을 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이 글을 올립니다.

 

After I read poem of Park YongSukYong

 

Going to Hansan Island, my husband and I boarded the ferry and went on deck with other passengers. When I gazed out across the sea, giving myself up to deep recollection of Admiral Lee Sun sin who defeated thousands of Japanese invaders on this sea, a middle aged woman met my eyes. I could not turn them on her standing as firm as a rock, silently looking at the sea.

reduce the sentence

 Returning from the journey a couple of days later, I got two collections of poems, "My Dear Internet", "Sabugok Arirang/dedicated to her admirable father" by mail. "My Dear Internet" is shown the poet's lonesomeness through her daily life.  "Sabugok Arirang" shows how languishingly she yearns for her parents, old home and younger brother passed away.

My benignant, affectionate father and my childhood-hometown, presently Yangcheon-Gu, Mok-dong, surrounded by beautiful knolls and as facing the south, embraced full of sunshine, named "Donggok" are vividly alive in Park Yong suk Yong's poems. To me "Father" and "Danggok", these two words are the term of healing. Just thinking of these two words, I get my energy back.

 I put the poetry, sent by Park Yong suk Yong, on the bed-side table to take them easily anytime I need. Whenever I deadly long for my father, totally get exhausted mentally or physically or think much of old home, I read the poetry line by line. At once I feel serene and the body fully gets warm. It has already been a long time the poetry of Park Yong suk Yong lets me stay in peace and comfort. 중략

 

I thank her for giving me the chance to write this from the bottom of my heart and very much hope she will keep herself well so that she can write more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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