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서재 DB

그림감상실

| 박영호의 창작실 | 목로주점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화영상 | 일반영상 | 영상시 | 그림감상실 | 독자마당 | 음악감상실 |

2008.05.01 18:36

빈센트 반 고흐 작품

조회 수 107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센트 반 고흐 작품




빈센트 반 고흐 작품

빈센트 반 고흐는 위대한 화가, 저주받은 화가,괴팍한 화가 등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많다.
독특한 형식의 그림을 그가 살아 있는 동안은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다.
가난과 좌절로 일생을 보내다가 1890년 7월 27일 일요일,
서른일곱 살의 나이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가 작품 활동을 한 기간은 8년 반에 불과하지만
그림이 약 900점, 스케치는 1,700점에 이른다고 한다.























































































































































Vincent / McLean

지도에서 도시나 마을을 가리키는 검은 점을 보면
꿈을 꾸게 되는 것처럼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그럴 때 묻곤 하지.
프랑스 지도 위에 표시된 검은 점에게 가듯
왜 나는 창공에서 반짝이는
저 별에게 갈 수 없는 것일까?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는 것처럼,
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죽으면 기차를 탈 수 없듯,
살아있는 동안에는 별에 갈 수 없다.
증기선이나 합승마차, 철도 등이 지상의 운송수단이라면
콜레라, 결석, 결핵, 암 등은 천상의 운송수단인지도 모른다.
늙어서 평화롭게 죽는다는 건
별까지 걸어간다는 뜻이지.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 Don Mclean -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
Perhaps they`ll listen now.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 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
Perhaps they`ll listen now.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side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
But I could`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a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빈센트
- 돈 맥클라인 -
 
별이 많은 밤입니다.
파렛트에 파란색과 회색을 칠하세요.
내 영혼에 깃들인 어둠을 알고 있는 눈으로
여름 날에 바깥을 바라보아요.

언덕 위의 그림자들
나무와 수선화를 그리세요
미풍과 겨울의 찬 공기도 화폭에 담으세요.
눈처럼 하얀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세요.

당신이 이제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나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광기로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죠
아마 그들은 이제는 들으려 할거예요.

별이 많은 밤입니다.
이글거리는 듯한 꽃들이 불꽃같이 여겨집니다.
보랏빛 연무 속에 소용돌이 치는 구름들은
빈센트의 푸른 눈빛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색조를 바꾸는 빛깔들
황금색의 아침 평야
고통 속에 찌든 얼굴은
예술가의 사랑스런 손길로 달래지네요.

당신이 이제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나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광기로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죠
아마 그들은 이제는 들으려 할거예요.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지만
하지만 아직도 당신의 사랑은 진실합니다.
내부에는 아무 희망도 남아있지 않을 때
이 별이 빛나는 밤,
당신은 연인들이 종종 그러듯
자살을 택했죠.
빈센트, 당신에게 어떤 세상도
당신만큼 아름답진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별이 아름다운 밤
당신의 초상이 빈 벽에 걸려있습니다.
틀도 이름도 없는 벽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
당신이 만나왔던 이방인처럼
누추한 옷을 입은 누추한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
순백의 눈에 부서지고 상처받은
새빨간 장미의 은빛 가시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당신이 무얼 말하려 했는지
당신의 광기로 당신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고 아직 듣고 있지 ? 各만?BR>아마 결코 들으려고 하지 않을거에요.


  1. 마리 로랑생 그림과 시

    Date2008.07.26 By박영호 Views231
    Read More
  2. 피카소 그림 감상

    Date2008.07.22 By박영호 Views151
    Read More
  3. Harem의 여인들

    Date2008.07.18 By박영호 Views161
    Read More
  4. 파스텔화 같은 TUSCANY (이태리)의 풍경

    Date2008.06.28 By박영호 Views145
    Read More
  5. 운보 김기창/ 청산에 살리라

    Date2008.06.12 By박영호 Views109
    Read More
  6. George Lambert /Australian Naturalist painter

    Date2008.06.12 By박영호 Views107
    Read More
  7. Gregory Frank Harris>(born 1953)

    Date2008.06.04 By박영호 Views142
    Read More
  8. California Palace of the Legion of Honor

    Date2008.06.02 By박영호 Views93
    Read More
  9. [re] 러시아의 최고의 화가들 ^^*

    Date2008.05.11 By^^* Views111
    Read More
  10. Edgar Degsa (에드가 드가)의 '춤추는 여인들'

    Date2008.05.09 By박영호 Views177
    Read More
  11. 사진/ 아침이 열리는 숲에서/Mario Aielli

    Date2008.05.07 By박영호 Views124
    Read More
  12. T.S 엘리엇 荒蕪地(황무지) 영상들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461
    Read More
  13. 반 고흐의 발자취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94
    Read More
  14. John William .waterhouse /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93
    Read More
  15. 빈센트 반 고흐 작품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107
    Read More
  16. 운보 김기창 화백 작품전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104
    Read More
  17. Zhuo S. Liang의 정물. 인물. 누드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95
    Read More
  18. 중국 紫禁城 國寶 珍品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86
    Read More
  19. 세계 유명 30人의 名畵를

    Date2008.05.01 By박영호 Views115
    Read More
  20. 우리의 서화/원미산

    Date2008.05.03 By박영호 Views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