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2
전체:
281,114

이달의 작가

시편정해 시편 126편

2016.12.02 15:45

paulchoi 조회 수:13

 

 

                                            시편 126편

 

 

 

포로로 사는 이스라엘 자손을 해방하여 예루살렘으로 귀환시킨 하나님 은혜의 감격과 기쁨에 넘치는 찬양이다.


주제: 하나님의 은혜 중에 경험하는 고진감래(苦盡甘來).

소재: 포로 귀환.

배경: 제1차 바벨론 포로 귀환 이후.

수사: 직유, 제유(대유), 열거, 인용, 영탄, 대조.

경향: 탄원(공동체적).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구성: 3 단. 기(1~3절), 서(4절), 결(5~6절).

작자: 미상.

핵심어: 기쁨.

 

기(起): 여호와께서 구원하심에 대한 기쁨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1절: 시온에서 바벨론 포로로 붙들려 갔던 사람들을 “시온의 포로”로 나타내고 있다. “돌리실 때”는 해방시키실 때이다. “꿈꾸는 것 같았도다”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만한 일이 해결된 기쁨에 차 있었음을 직유(直喩)로 강조한 표현이다. 여호와를 신뢰하면 엄청난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영적 기쁨이다(사61:10).

2절: “입”과 “혀”는 제유의 열거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을 대신 나타낸다.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는 하나님의 행적을 강조하는 인용(引用)이다.

3절: 1, 2절의 마무리로 구원의 기쁨을 강조한다.

 

서(敍): 남아 있는 포로의 해방 기원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리소서


4절: 호격(呼格)으로 “여호와”를 부름은 더욱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다. “우리의 포로”는 귀환을 아직도 못하고 바벨론에 머물러 있던 유대인들이다. “남방 시내들 같이”는 직유(直喩)의 표현이다. ‘마른 시내에 물을 충분히 대시듯이 포로들을 돌려주소서’ 하는 포로의 완전 해방을 기원한다.

 

결(結): 울며 씨 뿌림과 거둠에서 오는 기쁨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5~6절: 6절은 5절을 반복한 내용의 비유적 강조이다. “눈물”은 죄인을 위해 흘리는 눈물로써 민망히 여김으로 흘리는 눈물이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씨를 뿌림”은 복음 전파다. “기쁨”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한 영적 기쁨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시편 116편 최선호 2016.12.02 22
34 시편 117편 최선호 2016.12.02 8
33 시편 118편 최선호 2016.12.02 34
32 시편 119편 최선호 2016.12.02 495
31 시편 120편 최선호 2016.12.02 74
30 시편 121편 최선호 2016.12.02 55
29 시편 122편 paulchoi 2016.12.02 17
28 시편 123편 최선호 2016.12.02 6
27 시편 124편 paulchoi 2016.12.02 16
26 시편 125편 최선호 2016.12.02 10
» 시편 126편 paulchoi 2016.12.02 13
24 시편 127편 최선호 2016.12.02 25
23 시편 128편 최선호 2016.12.02 7
22 시편 129편 최선호 2016.12.02 7
21 시편 130편 최선호 2016.12.02 18
20 시편 131편 최선호 2016.12.02 10
19 시편 132편 최선호 2016.12.02 7
18 시편 133편 최선호 2016.12.02 13
17 시편 134편 최선호 2016.12.02 7
16 시편 135편 paulchoi 2016.12.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