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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시인 나삼진 목사가 그의 새로운 시집 <배와 강물>을 출간했다.

 
오렌지카운티샬롬교회 담임인 나삼진 목사는 목회하는 바쁜 가운데 틈틈이 시를 써 지난 2015년 작품 <생각의 그물>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 
 
나삼진 목사는 시집 서두에 “살며 생각하며 몇알, 생각의 창고에서 몇 알, 캘리포니아 사막 한 켠 이민자의 삶에서 몇 알, 믿음의 길 걸으며 몇 알, 조악한 구슬 되밑을 모아 꿰며 소소한 보배를 꿈꾼다”는 시적 표현으로 시인의 말을 대신했다.
 
시집 <배와 강물>은 ▶제1부 어떤 출근 ▶제2부 기억의 창고 ▶제3부 사막에서 ▶제4부 문 밖에서 등 4개의 대주제를 바탕으로 약 70여 편의 시를 실었다.
 
시인 박이도 교수(전 경희대 국어국문학)는 나삼진 목사의 시집을 두고 “T.S. 엘리엇은 현대시 속에 형이상학적 단절이 있는데 그것은 자연, 인간, 그리고 초자연 간의 단절이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이 지적은 한마디로 현대시에는 기독교적인 세계관이 사라졌다는 의미로 파악할 수 있다. 나삼진은 시인 이전에 신앙인으로 히브리적 사고에 젖은 목사다. 그의 일련의 시편들은 엘리엇이 적시한 단절의 상황을 뛰어넘은 긍정 극복의 시학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나삼진 목사는 [창조문예]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해 미주한국문인협회, 재미시인협회,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고려문학회 등의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집 <생각의 그물>외에 공동시집 <오늘밤 울음도 강이 될 수 있었다>와 어린이를 위한 창작시 음반 <즐거운 노래>가 있다. 한국복음주의기독교교육 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오렌지카운티샬롬교회 담임목사와 행복한교육목회연구원 원장으로 연구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문의:(714) 853-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