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협월보 2019년 9월호
2019.09.03 09:45
<9월의 인사말>
9월이 오면/ 해변에선 벌써/ 이별이 시작된다
나무들은 모두/ 무성한 여름을 벗고/ 제자리에 돌아와/ 호올로 선다누군가 먼 길 떠나는 준비를 하는 /저녁, 가로수들은 일렬로 서서/ 기도를 마친 여인처럼/ 고개를 떨군다
울타리에 매달려/ 전별을 고하던 나팔꽃도/ 때 묻은 손수건을 흔들고
플라타너스 넓은 잎들은/ 무성했던 여름 허영의 옷을 벗는다/ 후회는 이미 늦어버린 시간
먼 항구에선 벌써 이별이 시작되고/ 준비되지 않은 마음/ 눈물에 젖는다
민병란 (9월의 노래)
9월은 소리 없는 비명을 가라앉히고 존재의 성찰로 가득해지는 달이다. 아니, 이 아름답고 눈부신 자연에서 오는 절정으로 결실을 맺는 달이다. 9월의 풍경을 섬세하게 펼쳐놓은 민병란의 『9월의 노래』는 온통 저무는 자연과 이별로 꽉 차 있지만 기실은 기도를 마친 여인처럼 온유함이 가득하다. 다시 말하면, 시인 눈에 스민 풍경은 고개를 떨구고 허영의 옷을 벗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익어서 풍성한 것들로 가득하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절묘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삶의 균형을 갖기 위해서다. 마치 빛과 어둠처럼 혹은 삶과 죽음처럼 경계를 유지하며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8월의 화려함은 지나가고 먼 길 떠날 채비 하며 고개를 숙여야 하는 시간, 그 시간은 추락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비상에 가깝다고 해야 자연의 시간 법칙에 더 유리하다.
무릇, 자연으로 인하여 시작과 끝이 존재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무거움과 가벼움, 그리고 아침과 저녁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암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 시는 이별에 대한 아쉬움으로 꽉 차 있다. 시적 화자가 후회는 이미 늦어버린 시간이라고 말하는 뜻은 어쩌면 시적 오브제로서 살아가는 일은 항상 후회와 슬픔의 연속임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9월 속에 들어 있는 스산한 분위기는 마치 외로움이 덩치로 가슴을 덮칠 것만 같다. 그러나 어찌 한 풍경만을 가지고 삶을 논할 수 있으랴. 모름지기 삶의 표정은 적막한 것만도 아니고 화려한 것도 아니다. 계절마다 새로운 기척에 서로가 화답하며 존재의 자아가 열리고 멈추어 있는 것들에게도 실존의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게 바로 계절의 의미이다. 하여 응시의 차원을 넘어 다양하게 모색하는 9월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면의 소리에 물꼬를 터야 할 것이다. 가만히 서로를 들여다보면 순환하는 자연의 이치에 나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 2 -
문학캠프를 마치고..
올해 2019년에 열린 여름문학캠프는 최고의 열광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한 마디로 “너무 좋았다” 이었습니다. 이 말은 바로 함께 모였던 문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들이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헤어지며 나누는 인사 속에는 만족한 모습에서 오는 환희가 얼굴마다에 가득했습니다.
이런 결과 뒤에는 당연히 십시일반으로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감사히 받았고 임원들 역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했습니다.
준비하는 도중에 어떤 방해로 잠깐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지만 임원들은 그럴수록 더욱더 똘똘 뭉쳐야 한다며 우리끼리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아무 이득도 없는 시간을 쓰며 후원금까지 앞장서서 온갖 정성을 쏟아 부어주었습니다.
미주문협 여름문학캠프는 일 년 중 가장 뜻깊은 행사로서 각지에 흩어져 있는 문우들이 모여 강의를 듣고 자신을 추슬러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뒤풀이 시간에는 그리운 얼굴들과 마주하여 자쿠지에 발을 담그고 포도주와 유머로 밤을 적시며 객쩍은 소리들로 공명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목소리들이 모여 물결을 이루면 달도 귀 기울이며 천천히 지나가는 아름다운 꿈들이 영그는 그런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행까지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하신 두 강사님이 떠나기 전 공항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회원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고마웠고, 무엇보다 문학의 열정으로 빛나는 눈동자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가장 순수하고 정감 넘친 모습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보았다고도 하셨습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여러분, 이번 문학캠프에 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정성과 찬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힘을 입고 남은 한 해도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올림
-3 -
<9월의 회원 시조 감상>
낙관
유승희
단발머리 나풀대며
*만권당을 찾은 봄날
누군가 쥐여주던
햇살 같던 금빛 인장
칠십 년 묵은 강 펼쳐
꿈을 풀고 눌러본다
*진주 유씨 종택 ‘청문당’의 별동 서고
- 4 -
<미주문단소식>
-재미수필가협회 : 9월 19일 목요일 월례회 (한국 교육원 102호실)
-재미시인협회 : 9월 28일 토요일 ‘민족시인문학의 밤’ 참가
-미주시문학회 : 9월 10일 화요일 6시 월례회 (정국희 시인의 시창 작 강의와 시 워크샵)
-글마루문학회 : 9월 9일 6시 30분 월례회 (정찬열 작가의 밥하기보 다 쉬운 글쓰기 )
-민족시인선양회 : 9월 28일, 토요일에 '민족시인문학의 밤' 연례회 를 Lake Pyramid RV Resort에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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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문인협회 가을 문학강좌
<2019년 하반기 문학강좌 : 최정례 시인 특강>
<최정례 시인 약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경기 화성 출생, 1990년 《현대시학》 등단.시집 『내 귓속의 장대나무숲』 『햇빛 속에 호랑이』 『붉은 밭』 『레바논감정』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영문 시선집 『Instances』 『개천은 용의 홈타운』, 시평집 『시여, 살아있다면 힘껏 실패하라』 『백석 시어의 힘』이 있음.
<김달진문학상>, <이수문학상>, <백석문학상>, <오장환문학상>, <현대문학상 >, <황순원문학상>
일시: 9월 7일 토요일 5시
장소: 용궁
- 5 -
< 9월 회원 수필 감상 >
그랜드 캐년 스토리
임지나
세 번째 그랜드 캐년 여행을 다녀왔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치고 그랜드 캐년을 한 두 번 가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미 경험했던 곳이지만 여행이란 갈 때마다 새로운 대상을 보게 되고 또 새로운 교감을 하게 된다. 이번의 내 여행도 그랬다. 우리 미주한국문인 협회가 초청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함께 한 여행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 또렷한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이 다 좋았다. 이 일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우리를 지도해 주는 교수님들과 같은 꿈을 가진 문우들과 여행, 참으로 환상적이었을 것이다 내게는.
27일 나와 서영이, 조앤, 우리 일행은 오랜지 카운티 비치 블러바드에 있는 한남체인 수퍼에서 여행사가 보내준 밴을 타고 세리토스로 갔다. 거기서 몇 사람을 또 태운 뒤 다시 엘에이 아주 관광으로 갔다. 아주관광에서 출발한 버스는 점심을 먹는 바스토우까지 난 스톱으로 달린 뒤 부랴부랴 첫 날 밤을 보낼 라스베가스로 향했다.
라스베가스! 미국을 한 마디로 대변하는 도시다. 세계 어느 나라가 말라붙은 볼모지 사막 땅에 이런 환상의 도시를 세우겠는가! 라스베가스에 다시 온 것도 10여 년 만이다. 옛날 내가 일을 할 때 철따라 2번씩 라스베가스를 찾아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때 내가 묵었던 호텔이 MGM Grand 호텔이다. MGM Grand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큰 유명한 호텔이다. 그 MGM Grand에, 그것도 당당한 Vip로 말이다. 그것은 내가 유명해서도 아니고 갬블을 많이 해서도 아니었다. 그것은 순전히 우리 오빠 덕이었다. 오빠가 MGM Grand의 Vip였다. 오빠는 어떻게 MGM의 Vip가 됐을까. 어느 해 오빠가 일하는 회사에서 직원들 모두가 라스베가스 MGM Grand로 하룻밤을 즐기러 갔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아내들한테 얘기를 하지 않고 왔단다. 오빠가 그때 혼자 온 사람들한테 오빠 이름으로 카드를 만들어주었다. 그 뒤 오빠는 계속 MGM의 러브 콜을 받았고 하루아침에 MGM Grand의 Vip가 되었다. 그 베네핏benefit을 오빠가 나한테 나눠준 것이다.
지금은 저 세상으로 간 오빠, 오빠는 일 년에 2번 우리와 라스베가스 가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오빠는 라스베가스 가는 길을 오빠네 집 골목길보다 더 잘 알았다. 카지노에서 늘 먼저 돈을 다 잃어버리던 오빠. 그러나 평안한 얼굴로 내 옆으로 와 카지노 슬랏 머신 훈수를 해주곤 했다. 아마 이번에도 오빠는 내게 훈수를 했을 것이다. 만일 내가 슬랏 머신 앞에 앉았다면. 그러나 나는 그날 밤 갬블을 하지 않았다. 그보다 훨씬 좋은 교수님들 그리고 문우들과의 즐거운 교감이 있었기에.
그랜드 캐년에 도착한 것은 28일 오전 9시 반쯤이었다. 그랜드 캐년을 2번째 본 것이 6년 전이다. 그러나 자연은 내가 비운 그 시간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버스 파킹장에서 내려 전망대로 들어섰다. 나는 전날 그랜드 캐년 상공을 도는 경비행기를 타기로 예약을 했다. 처음 방문 때는 뭘 몰라서 전망대 위에서 아! 소리로 끝냈었다. 두 번째 콜로라도 강까지 내려가 보기로 했었다. 남편보고 같이 가자고 했지만 그는 싫다고 했다. 나는 늘 무모한 도전을 꿈꾸고 남편은 무엇이든 합리적이다.
-6-
< 수필 ‘그랜드 캐년 스토리’ 이어서 >
나는 백 팩을 메고 트레일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콜로라도강까지는 17마일(27킬로미터)이라고 했다. 6섯 시간 정도 걸린다니 왕복 12시간이 걸린다. 올라오는 것은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생각해보니 왕복은 시간이 모자랐다. 일단 가는 데까지 가보기로 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트레일을 따라 걸음을 재촉했다. 절벽 아래로 내려가자 길은 대체적으로 평탄했다. 얼마쯤 왔을까 아침에 떠났던 사람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얼마나 더 가야 하는가 물었다. 3시간 정도 더 가야 콜로라도강이란다.
여름날 긴 해였지만 계곡의 밤은 훨씬 빨리 왔다. 어둠이 연기처럼 깔리기 시작했다. 나는 순간 내 주위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무서웠다. 돌아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점점 앞이 캄캄해지면서 잘 보이지가 않았다. 나는 뛰다 걷다 정신이 없었다. 두려움에 떤 나는 엉엉 울기 시작했다. 남편 말을 들을 걸. 그때 누가 내 등을 툭 쳤다. 엉겹결에 나는 땅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그가 쏘리 쏘리를 연발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콜로라도 강을 보고 돌아가는 중이이라고 했다. 그를 따라 전망대까지 사고 없이 돌아왔다. 나를 기다리다 지친 남편의 모습이 불쌍했다.
이번 그랜드 캐년 여행은 경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공중에서 그랜드 캐년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다음 핑계를 대다 영원히 놓쳐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이번에는 그랜드 캐년의 남쪽과 북쪽을 다 보는 것이 내 목적이었다. 446Km가 넘는 길이 1600m의 깊이 30km 의 폭을 어떻게 머리로 상상할 수 있는가. 그래서 눈으로 직접 보았다 그리고 느꼈다. 그랜드 캐년이 얼마나 장엄한지를, 큰지를. 콜로라도 강이 얼마나 오랫동안 고원을 뚫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내게 오는지를 똑똑히 보았다. 서둘지 마라. 언젠가는 닿게 된다. 그랜드 캐년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2번째 밤은 네바다 주 라풀린의 하라스Harrahs 호텔에서 묵었다.
29일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버스가 오트맨 시에서 30분 쉬었다 가겠다고 했다. 오트맨은 인구 128명 정도 사는 아리조나 주 유령도시다. 1915년 발견된 백만 달러의 금광 때는 너도 나도 금을 발견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인구가 3,500 명 까지 늘어난 적도 있었단다. 1924년 금광이 파괴된 후 급격한 퇴보를 해 지금은 옛날 시카고에서 시작해 캘리포니아 엘에이까지 이어진 로우트Route 66 도로의 추억과 한때 금광이었던 명성을 팔아먹고 사는 관광도시 오트맨. 토속 기념품과 와일드 당나귀들이 볼만했다.
친구가 자기가 산 목거리를 자랑하며 나보고 하나 사라고 권했다. 친구 것과 비슷한 불루 트리꼬이스 목거리를 하나 골랐다. 둘이 흥정을 해 1달라를 깍았다. 값을 깍은 것이 대견해 나는 랄랄라를 부르며 버스를 향해 뛰었다. 아, 운명의 장난이여. 오트맨의 유령은 내가 행복한 것을 원치 않았다. 유령도시의 저주였을까. 버스 문 앞에서 썰매 타듯 자갈을 타고 미끄러졌다. 그랜드 캐년은 말한다. 나는 8억년 걸려서 왔다. 서두르지 마라.
나는 지금 왼쪽 발에 캐스팅부츠casting boots를 신고 글을 쓰고 있다. 발목이 부러져서다.
- 7 -
<9월 회원 시 감상>
책 2
김영교
여름철은
맛있는 각가지 과일이 있어 행복하다
풀 벌레가 맛있게 먹다 만 것도 인기 있다
골라 씻어
두 손 모아 쟁반에 받쳐 들면
보름달의 탐스러움
삶의 미각을 향해 타오르고 있다
입맛 따라 골라 한 입 두 입 베어 먹으면
퍼지는 향기에 흠뻑 취한다
고금의 지혜가
동서의 지식이
목을 적시고 열을 식혀
과일즙으로 목욕
그 산란한 마음은 평상심으로 간다
어느덧 시가 되기도 소설이 되기도
풍경이 되어 선현들을 만나는
과일 즐비한 여름철은
도서실
- 8 -
<안 내>
*여름문학캠프후원금
정국희(500),김태영(200),전희진(200),하정아(200),안서영(200),지희선(200),박계상(200),
이신우(200),안규복(200),오연희(300),이선자(100),성민희(100),김재동(100),이용우(200),
최용완(500),임지나(200),김영문(100),문인귀(200),서연우(200),이창윤(200),이성숙(100),
지성심(100),이창범(100),신형숙(100),재미시협(200),정찬열(500),황숙진(500),시와사람들(200),
정어빙(100),김하영(100),이재관(100),손용상(100),이용애(100),양상훈(100),이성호(100),
차덕선(200),이정길(100),박인애(100),이윤홍(100),김양건(100),기도회(180),박신아(티셔츠),
김선남(음료수),지희선(꽃),정해정(소품),하정아(접시와 유텐셜,바베큐용품 일체),
<<힘든 가운데서도 문학캠프를 위하여 후원금을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미주문학 겨울호 원고 모집************
*10월 15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겨울호에는 회원 주소록이 수록됩니다. 지난 겨울호 주소록을 확인하시고 변동사항이 있으신 분은 반드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통보해 주신 분들도 혹여 누락될 수 있으니 이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마감일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원고 보내실 때, 제목에 반드시 봄/여름/가을/겨울호 원고임을 명시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새옷을 입은 미주문학에는 프로필에 사진이 빠집니다. 그리고 프로필이 3~5줄 정도로 줄어듭니다.
확인하시고 본인의 프로필이 길다고 생각 되시면 줄여서 다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보낼곳 : 김준철 출판편집국장 [ junckim@gmail.com/213-265-5224]
작품이 접수되면 김준철 편집국장님께서 반드시 접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연락이 없을 시에는 접수가 안 된 것입니다.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9 -
<2019년 회비 납부현황>
✦일반회비($200):성백균,강민경,이초혜,김태식,김선주,이명하,양상훈,민유자,
홍영순,노기제,전성래,성유나,김원각,엔젤라정,최문항,서진숙,강정애,김장진,김명자,
김소연,김보경,유승희,김은자.류명수,홍영옥,최연무,남기수,용희코치,유순자,장승연,
손영환,민원식,이효섭,라만섭,최상준,이재관,정해정,김영강,강학희,김일홍,민원식,
이장정숙,김희주,최선호.조옥동,조만연,김현정,이성숙,신정순,차덕선,박영실.현원영,
곽셜리,김명선,김사빈,홍인숙,이영실,김희원
✦이사회비($350):정국희,김태영,전희진,하정아,이일초,이선자,안규복,안서영,
김영문,임지나,신현숙,지희선,성민희,문인귀,정찬열,안경라,박복수,김형오,이창윤,
최용완,정어빙,이경희,이일영,연규호,강신웅,이용우,이용언,오연희,김하영,이정길,
박계상,김수영,서연우,박호서,김준철,황숙진,이창범,박인애,이용애,이일영,최미자,
김영교,김재동,지성심,정정인,유봉희,이월란,주숙녀,이성열.정어빙,배송이,정용진,
백지영.이신우,곽설리,정해정
✦웹개설비: 전희진,하정아,안서영,박복수,김원각,용희코치
✦웹관리비($50):정국희,김태영,전희진,하정아,신현숙,김원각,지희선,성민희,문인귀,
이일영,최상준,조옥동,최미자,유봉희,연규호,정찬열,안경라,노기제,김원각,최문항,
박복수,이성열,이창윤,김장진(60),오연희,이용우,김수영,김하영,라만섭,정해정,홍인숙
김영강,강학희,이장정숙,이월란,정용진,김명선,홍인숙, 김희주,박인애,최선호,김명선,정용진.
✦후원금: 정국희(1000),김영문(150),성백균(100),문인귀(1000),김원각(200),
정찬열(500),김소연(100),전희진(400),김형오(350)
✦사무실 사용료:재미시인(210), 이윤홍(100),글마루(200/4),시문학(80/2)
✦구독료:손영환(50),곽상희(50),민원식(50). 장소현(50)
✦미주문학광고: 박하영(100),유순자(100),전희진(100),이경희(100),서연우(100)
차덕선(200),박복수(300),백지영(100),용궁(300),세브란스치과(300)
2019년 회비에 누락된 분은 회계 혹은 회장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본 협회는 여러분의 회비와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9년 회기에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비를 미리 납부해 주시면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비:$200.00/ 이사회비: $350.00
문학서재 개설 비(단회): $50.00/ 문학서재 일 년 웹관리비: $50.00
찬조금: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항상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미주문협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있어 찬조 및 후원금 외에는 따로 영수증을 드리지 못합니다.
누락이나 착오가 발견되면 항상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납부처: 수표에 K.L.S.A 또는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로 기재.
주소: 680 Wilshire Place, # 410., Los Angeles, CA 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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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학' 신인상 작품모집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미주문학에서는 신인상 작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미주에 거주하고 있는 미등단 시인/수필가/작가로 문학 활동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미발표작이어야 합니다. 수시 접수합니다.
*시. 시조. 동시: 3편
단편 소설: A4용지 10매 내외.
수필: A4용지 2매 내외.
동화: A4용지 5매 내외. 희곡: A4용지 8매 내외.
평론: A4용지 10매 내외.
당선작은 미주문학에 게재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패를 드립니다.
동시에 등단 문인으로 대우를 받게 되며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반드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낼 곳: 정국희 회장 [elegantcookie@hotmail.com]
**‘미주문학‘에 게재할 작품집 광고 안내**
회원의 문집을 미주 내와 한국 내 요소에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미주문학‘에 광고 게재를 권해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미주문학은 회원여러분의 창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주문학의 보급을 확장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칼라광고: 한 면 100불
뒷표지 300불 / 안쪽 앞뒤면 표지 200불
여름호부터는 미주문학 책이 각 서점에 들어갑니다.
미주문학은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외 21개 대학도서관과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 그리고 각 문인협회와 출판사, 문학지 등 20여곳에 보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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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문인협회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주소; 680 WILSHIRE PLACE, #410,
LOS ANGELES, CA. 90005
http://www.mijumunhak.net
발행처: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213-458-9858
월보편집을 돕는 분들:
김태영,지희선,전희진,김준철,오연희,안서영,이신우,정정인,하정아,박계상,안규복,이선자
협회의 문의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업무 : 김태영 사무국장 559-474-2732
편집 : 김준철 편집국장 213-265-5224
웹 관리 : 오연희 웹관리국장 310-93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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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문협월보 2019년 2월호 | 시스템관리자 | 2019.01.28 | 373 |
48 | 문협월보 2019년 1월호 | 미주문협 | 2019.01.04 | 364 |
47 | 문협월보 2018년 12월호 | 미주문협 | 2018.11.25 | 311 |
46 | 문협월보 2018년 11월호 | 미주문협 | 2018.11.01 | 304 |
45 | 문협월보 2018년 10월호 | 미주문협 | 2018.10.02 | 484 |
44 | 문협월보 2018년 9월호 | 미주문협 | 2018.08.29 | 257 |
43 | 문협월보 2018년 8월호 | 미주문협 | 2018.07.31 | 240 |
42 | 문협월보 2018년년 7월호 | 미주문협 | 2018.06.26 | 280 |
41 | 문협월보 2018년 6월호 | 미주문협 | 2018.05.29 | 248 |
40 | 2018년 문협월보 5월호 | 미주문협 | 2018.04.28 | 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