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2022.01.31 15:42

이상태 조회 수:604

소복 소복

시루에 떡가루

엄마 ,

왜 어린 나를 타지에

내 돌리셨어요

70 평생 먼 이국 까지

돌고 돌았어요

어머니 ,

뽀얀 젖살같은 떡국물 그리워요

고두름 눈물 떨어지듯

뚝 뚝 눈물 썩인

설날 떡국 그리워져요

이나이 먹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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