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5 12:54
분홍치마 활짝펼쳐
나를 부르는데
어쩜 좋니
번번히
너의 유혹에 빠져
이젠 팔순 고 개야
숨이 가쁘네
마음은 훨 훨날아
치마폭에 쓰러져 눕고 만 싶어도
이몸은 따로 노는
야속한 봄이 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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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목 사람까지도 변해도
환경에따라 먹던 식성은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