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訓民正音)은 음소문자(吟嘯文字)가 아니다.
2010.12.05 11:53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음소문자(吟嘯文字)가 아니다.
현재 국문학계나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글이라는 글자를 소리글자, 즉 음성문자(音聲文字)라고 인정하면서도 이것을 음소문자(音素文字)라고 정의하고 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글자는 한글과 달라서 음소문자(音素文字)가 아니고 음성문자(音聲文字)이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사람의 말소리를 적기 위해서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음성문자(音聲文字)이고, 한글은 조선 총독부 시절에 일본학자 오꾸라 신뻬이(小倉眞平)와 친일 국문학자 최 현배와 이 희승 일당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망가뜨려 일본 글자처럼 음소문자(音素文字)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훈민정음(訓民正音)과 한글이라는 글자는 그 특성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음소(音素)라는 것은 하나의 소리를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어 so에서 [쏘]라는 소리는 s와 o를 갈라놓을 수가 있어서 s는 [스]라는 소리. o는 [오](정확하게는 [오우])라는 소리로 분리되어 각각 독립된 소릿값을 가지는 성질이 있는데 이 [스]라는 소리나 [오]라는 소리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소리의 최소 단위인 음소(音素)인 것이다.
또한 일본글자 そ[소]라는 소리도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이므로 이것 또한 음소(音素)이다.
그러나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이들과는 달리 [소]라는 소리는 음소(音素)라고 할 수 있으나 이것을 ㅅ과 ㅗ로 따로따로 갈라놓으면 이들은 아무런 소릿값을 가지지 못하는 기호이므로 음소(音素)라고 할 수 없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현 국문학계나 국립 국어원의 주장은 ㅅ과 ㅗ를 [스]와 [오]라는 소릿값을 가지는 하나의 음소(音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대왕은 ㅅ의 소릿값이나 ㅗ의 소릿값에 대하여 “如戌字初發聲(여술자초발성)”이라 하여 “戌자에서 처음 퍼져 나오는 소리”라고 하였지 [스]라고 명시한 것이 아니며, “如洪字中聲(여홍자중성)”이라 하여 “洪자에서 나오는 가운뎃소리”라고 하였지 [오]라고 명시한 적이 없다.
그저 막연히 ㅅ은 戌자의 소리에서 처음 퍼져 나오는 소리일 뿐 구체적으로 ㅅ의 소리가 [사]인지 [스]인지 확실하지 않으며, ㅗ도 역시 洪자의 소리에서 가운데서 나오는 소리일 뿐 이것이 구체적으로 [오]라는 소리인지는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훈민정음(訓民正音)에서는 ㅅ이나 ㅗ는 하나의 음소(音素)가 될 자격을 상실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제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에서는 “凡字必合而成音(범자필합이성음)”이라 하여 “모든 글자는 반드시 합해져야 소리를 이룬다.”고 하였고,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에서는 “初中終聲(초중종성), 合而成字(합이성자)”라 하여 “첫소리글자, 가운뎃소리글자, 끝소리글자는 합해져야 글자를 이룬다.”고 하였다.
그 합해지는 방식은 “ㆍㅡㅗㅜㅛㅠ, 附書初聲之下(부서초성지하). ㅣㅏㅓㅑㅕ, 附書於右(부서어우).”라 하여 “ㆍㅡㅗㅜㅛㅠ는 첫소리글자 아래에 붙여 쓰고, ㅣㅏㅓㅑㅕ는 첫소리글자 바른편에 붙여 써라.” 하였다.
[소]라는 글자는 ㅅ와 ㅗ로 따로 떼어 놓는다면 소리를 이루지 못하고 글자가 성립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다시 말하자면 [소]라는 글자는 하나의 음소(音素)로 정의 될 수 있지만 [ㅅ]이나 [ㅗ]는 각각 하나의 독립적인 음소(音素)가 될 수 없다.
따라서 훈민정음(訓民正音) 스물여덟글자는 소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원소(元素)일 뿐 음소(音素)는 아니다.
화학적으로 말하자면 눈에 보이지 않는 수소(H)와 산소(O)라는 원소(元素)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합해지면 물(H2O)이라는 액체로 변하여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ㅅ과 ㅗ라는 소리의 원소(元素)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합해져서 [소]라는 형태를 이루어야만 소리가 이루어지고 글자로서의 구실을 하는 것이며 그 [소]라는 소리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인 것이다.
이처럼 세상에 둘도 없는 소리과학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세종대왕의 창제정신이나 창제원리를 말살하고 조선 총독부에서 일본학자 오꾸라 신뻬이(小倉眞平)와 그를 추종하는 최 현배와 이 희승 등 친일파 일당들이 음소문자(音素文字)로 망가뜨려 놓은 것이 오늘날 한글이라고 불러지는 글자이다.
또한 훈민정음(訓民正音)에는 소리를 구성할 수 있는 원소(元素)인 글자의 수는 수십만 개를 가지고 있어서 이 세상에 있는 사람의 말소리라면 모두 훈민정음(訓民正音)으로 적을 수 있으나 한글에는 단지 40개의 글자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망가진 훈민정음(訓民正音)인 한글을 버리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과 창제원리를 살려서 올바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백성들에게 널리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국문학계와 국립국어원의 용단이 있어야할 시기라 생각한다.
정음 연구회
회장 최 성철
현재 국문학계나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글이라는 글자를 소리글자, 즉 음성문자(音聲文字)라고 인정하면서도 이것을 음소문자(音素文字)라고 정의하고 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글자는 한글과 달라서 음소문자(音素文字)가 아니고 음성문자(音聲文字)이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사람의 말소리를 적기 위해서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음성문자(音聲文字)이고, 한글은 조선 총독부 시절에 일본학자 오꾸라 신뻬이(小倉眞平)와 친일 국문학자 최 현배와 이 희승 일당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망가뜨려 일본 글자처럼 음소문자(音素文字)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훈민정음(訓民正音)과 한글이라는 글자는 그 특성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음소(音素)라는 것은 하나의 소리를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어 so에서 [쏘]라는 소리는 s와 o를 갈라놓을 수가 있어서 s는 [스]라는 소리. o는 [오](정확하게는 [오우])라는 소리로 분리되어 각각 독립된 소릿값을 가지는 성질이 있는데 이 [스]라는 소리나 [오]라는 소리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소리의 최소 단위인 음소(音素)인 것이다.
또한 일본글자 そ[소]라는 소리도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이므로 이것 또한 음소(音素)이다.
그러나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이들과는 달리 [소]라는 소리는 음소(音素)라고 할 수 있으나 이것을 ㅅ과 ㅗ로 따로따로 갈라놓으면 이들은 아무런 소릿값을 가지지 못하는 기호이므로 음소(音素)라고 할 수 없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현 국문학계나 국립 국어원의 주장은 ㅅ과 ㅗ를 [스]와 [오]라는 소릿값을 가지는 하나의 음소(音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대왕은 ㅅ의 소릿값이나 ㅗ의 소릿값에 대하여 “如戌字初發聲(여술자초발성)”이라 하여 “戌자에서 처음 퍼져 나오는 소리”라고 하였지 [스]라고 명시한 것이 아니며, “如洪字中聲(여홍자중성)”이라 하여 “洪자에서 나오는 가운뎃소리”라고 하였지 [오]라고 명시한 적이 없다.
그저 막연히 ㅅ은 戌자의 소리에서 처음 퍼져 나오는 소리일 뿐 구체적으로 ㅅ의 소리가 [사]인지 [스]인지 확실하지 않으며, ㅗ도 역시 洪자의 소리에서 가운데서 나오는 소리일 뿐 이것이 구체적으로 [오]라는 소리인지는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훈민정음(訓民正音)에서는 ㅅ이나 ㅗ는 하나의 음소(音素)가 될 자격을 상실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제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에서는 “凡字必合而成音(범자필합이성음)”이라 하여 “모든 글자는 반드시 합해져야 소리를 이룬다.”고 하였고,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에서는 “初中終聲(초중종성), 合而成字(합이성자)”라 하여 “첫소리글자, 가운뎃소리글자, 끝소리글자는 합해져야 글자를 이룬다.”고 하였다.
그 합해지는 방식은 “ㆍㅡㅗㅜㅛㅠ, 附書初聲之下(부서초성지하). ㅣㅏㅓㅑㅕ, 附書於右(부서어우).”라 하여 “ㆍㅡㅗㅜㅛㅠ는 첫소리글자 아래에 붙여 쓰고, ㅣㅏㅓㅑㅕ는 첫소리글자 바른편에 붙여 써라.” 하였다.
[소]라는 글자는 ㅅ와 ㅗ로 따로 떼어 놓는다면 소리를 이루지 못하고 글자가 성립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다시 말하자면 [소]라는 글자는 하나의 음소(音素)로 정의 될 수 있지만 [ㅅ]이나 [ㅗ]는 각각 하나의 독립적인 음소(音素)가 될 수 없다.
따라서 훈민정음(訓民正音) 스물여덟글자는 소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원소(元素)일 뿐 음소(音素)는 아니다.
화학적으로 말하자면 눈에 보이지 않는 수소(H)와 산소(O)라는 원소(元素)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합해지면 물(H2O)이라는 액체로 변하여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ㅅ과 ㅗ라는 소리의 원소(元素)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합해져서 [소]라는 형태를 이루어야만 소리가 이루어지고 글자로서의 구실을 하는 것이며 그 [소]라는 소리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인 것이다.
이처럼 세상에 둘도 없는 소리과학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세종대왕의 창제정신이나 창제원리를 말살하고 조선 총독부에서 일본학자 오꾸라 신뻬이(小倉眞平)와 그를 추종하는 최 현배와 이 희승 등 친일파 일당들이 음소문자(音素文字)로 망가뜨려 놓은 것이 오늘날 한글이라고 불러지는 글자이다.
또한 훈민정음(訓民正音)에는 소리를 구성할 수 있는 원소(元素)인 글자의 수는 수십만 개를 가지고 있어서 이 세상에 있는 사람의 말소리라면 모두 훈민정음(訓民正音)으로 적을 수 있으나 한글에는 단지 40개의 글자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망가진 훈민정음(訓民正音)인 한글을 버리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과 창제원리를 살려서 올바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백성들에게 널리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국문학계와 국립국어원의 용단이 있어야할 시기라 생각한다.
정음 연구회
회장 최 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