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3 16:16

연緣 / 천숙녀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1.png

 

/ 천숙녀

소중함을 소중함으로 간직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 위해

너는 생명의 깊은 곳에

용기勇氣와 재기再起의 힘을 주는

빛으로 안겨

고뇌와 갈증을 연소시키며

피와 살 뼈를 재창조하고 있다

얼마나 소중한 인연人緣이며

얼마나 귀중한 만남인가

얼마나 아름다운 그리움이며

얼마나 참된 사모思募인가

넌 아무데라도 날아갈 수 없고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천지 天地

내 그림자인걸

  • ?
    Noeul 2021.05.24 13:17
    시로써 삶의 긍정적 희망과 지혜 일깨워 주심에 감사 올립니다 老乙 이만구 드림
  • ?
    독도시인 2021.05.24 16:46
    이만구 선생님!

    느껴 주시며
    함께 걸어주시는 문학의 길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9 입동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13 227
748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27
747 엉뚱한 가족 강민경 2014.11.16 226
746 물에 길을 묻다 강민경 2016.10.20 226
745 밤비 하늘호수 2016.06.10 226
744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26
743 상현달 강민경 2017.11.20 226
742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5
741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25
740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25
739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25
738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9 224
737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24
736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4
735 낯 선 승객 박성춘 2015.06.15 223
734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3
733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3
732 그늘의 탈출 강민경 2014.10.04 222
731 들꽃 선생님 하늘호수 2016.09.07 222
730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