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5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78
524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39
523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41
522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2 280
521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225
520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289
»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80
518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65
517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49
516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141
515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35
514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78
513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134
512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104
511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1 245
510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55
509 착한 갈대 강민경 2019.05.16 127
508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57
507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45
506 터널 강민경 2019.05.11 181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1 Nex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