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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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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7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1046
»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846
1415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800
1414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744
1413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820
1412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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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9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2019.04.27 742
1398 그리움 강민경 2019.04.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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