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65
어제:
1,558
전체:
16,435,50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16 12:07

단풍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35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풍 낙엽 / 성백군

 

 

산길에서

곱게 물든 단풍 낙엽

여럿 주웠다

 

빨강 노랑 주황 분홍

참 곱지

아내 말에

그래, 곱기는 한데 며칠이나 간다고

그걸 주워

 

그럼 당신은

내가 몇백 년 살 것 같아

그래서 지금 날 포기하는 거야?

아니잖아!

 

그러네

할 말 없어 멍청해지네

삶이 이리 단순한 것을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2'
  • ?
    泌縡 2019.07.16 12:38
    성백군 시인님! 오래간만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댓글
  • ?
    하늘호수 2019.07.21 05:36
    지금 북가주에서 아들네집, 딸네집으로 여행중입니다
    하와이는 7월 22일이 지나서야 돌아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1 시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1
» 시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50
939 시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성백군 2014.01.03 349
938 시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49
937 시 문자 보내기 강민경 2014.02.03 348
936 시 한낮의 정사 성백군 2014.08.24 347
935 시 자유시와 정형시 하늘호수 2015.12.23 347
934 시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342
933 시 목백일홍-김종길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37
932 시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36
931 시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33
930 시 별 하나 받았다고 강민경 2014.12.07 332
929 시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차신재 2015.09.27 332
928 시 반쪽 사과 강민경 2014.04.27 331
927 시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31
926 시 무 덤 / 헤속목 헤속목 2021.05.03 329
925 시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28
924 시 수족관의 돌고래 강민경 2015.07.15 328
923 시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3 327
922 시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강민경 2013.10.17 32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