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緣 / 천숙녀
소중함을 소중함으로 간직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 위해
너는 생명의 깊은 곳에
용기勇氣와 재기再起의 힘을 주는
빛으로 안겨
고뇌와 갈증을 연소시키며
내
피와 살 뼈를 재창조하고 있다
얼마나 소중한 인연人緣이며
얼마나 귀중한 만남인가
얼마나 아름다운 그리움이며
얼마나 참된 사모思募인가
넌 아무데라도 날아갈 수 없고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천지 天地속
내 그림자인걸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05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0 |
| 704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78 |
| 703 | 시 |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25 | 96 |
| 702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74 |
| 701 | 시 | 낙원동에서 | 강민경 | 2014.02.23 | 244 |
| 700 | 시 |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 강민경 | 2016.10.01 | 242 |
| 699 | 시 | 낙화(落花) 같은 새들 | 강민경 | 2017.04.30 | 101 |
| 698 | 시 | 낙화.2 | 정용진 | 2015.03.05 | 215 |
| 697 | 시 | 낙화의 품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8 | 64 |
| 696 | 시 | 낚시꾼의 변 1 | 유진왕 | 2021.07.31 | 85 |
| 695 | 시 | 난산 | 강민경 | 2014.04.17 | 316 |
| 694 | 시 | 난해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8 | 113 |
| 693 | 시 | 날 붙들어? 어쩌라고? | 강민경 | 2015.03.15 | 261 |
| 692 | 시 |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 하늘호수 | 2017.05.15 | 250 |
| 691 | 시 | 날마다 희망 | 하늘호수 | 2016.10.27 | 123 |
| 690 | 시 | 날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6 | 85 |
| 689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24 |
| 688 | 시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1 | 138 |
| 687 | 시 | 납작 엎드린 깡통 | 강민경 | 2017.06.18 | 157 |
| 686 | 시 |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 유진왕 | 2021.08.02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