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06:21

밀당 / 성백군

조회 수 19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밀당 / 성백군

 

 

목욕하고 나오는데

화장실 대형 거울에

성애가 가득하다

 

내가 보이지 않는다

수증기와 거울의 밀당에

당한 나

좀 춥더라도 들창을 열어 놓았더라면

황당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받지 못한 분들의 불만이

탈당으로 이어지고……

사람만큼 부패한 밀당이 있을까?

 

, 여름, 가을, 겨울,

뒤에서 밀고 앞에서 당기고

계절은 창세 이래로 밀당을 계속해 왔지만

한 번도 바뀐 적도 멈춘 적도 없다

 

! 하나님

저와 밀당 좀 합시다

날마다 성령 충만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1371 - 0310202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6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966
975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23 2002
974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1845
973 기성복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9 1925
972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783
971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1728
»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1957
969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1958
968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05 1765
967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1762
966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1818
965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780
964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1786
963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661
962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1758
961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1830
960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1639
959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1769
958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1936
957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8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