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2.11 10:38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jpg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 ?
    독도시인 2021.02.11 12:00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 아침입니다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1. 수채화 / 천숙녀

  2. No Image 09Jun
    by 하늘호수
    2020/06/09 by 하늘호수
    in
    Views 92 

    럭키 페니 / 성백군

  3.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4. 기도처 / 천숙녀

  5. 미얀마

  6.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7.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8. No Image 18Aug
    by 하늘호수
    2015/08/18 by 하늘호수
    in
    Views 93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9.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9/02/19 by 하늘호수
    in
    Views 93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10. 청춘은 아직도

  11. 시詩 한편 / 천숙녀

  12.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13. 가을나무

  14. 야윈 몸 / 천숙녀

  15. 손 들었음

  16.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17.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18. No Image 17Feb
    by 강민경
    2008/02/17 by 강민경
    Views 94 

    겨울 나무

  19. No Image 24Feb
    by 이월란
    2008/02/24 by 이월란
    Views 94 

    사유(事由)

  20. No Image 26Mar
    by 하늘호수
    2024/03/26 by 하늘호수
    in
    Views 95 

    날파리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