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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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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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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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엽서.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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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 | 시 | 사과껍질을 벗기며 | 곽상희 | 2021.02.01 | 127 |
1612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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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31 | 159 |
1611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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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9 | 111 |
1610 | 시조 |
빨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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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8 | 130 |
1609 | 시조 |
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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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7 | 140 |
1608 | 시 |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1.27 | 61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