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9.jpg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병이 들었다 손가락 끝 아니면 정강일까
시퍼런 칼날로 썩은 부위 도려낸 다
도려낼 썩은 자리 곁
뜯겨진 생살이다

묵은 상처 도려내야 다시 살 수 있는 거다
참으로 아픈 부재의 시대 문 밖에 서성이다
무응답 점으로 찍어 선線하나 그었다

창살 없는 사각 방에 두 다리 쭉 뻗으며
끝없는 말 풀 수 있는 자유인 되고 나면
어디로
가야만할까
이 시대의 나는


  1. 아버지 / 천숙녀

  2. 오늘 / 천숙녀

  3.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4.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5.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6.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7.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8.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9. 탄탈로스 전망대

  10.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11.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12. 세상사

  13.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14.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5. 크리스마스 선물

  16.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17. 내일來日 / 천숙녀

  18. No Image 20Feb
    by 김사빈
    2008/02/20 by 김사빈
    Views 115 

    봄을 심었다

  19. No Image 16Mar
    by 이월란
    2008/03/16 by 이월란
    Views 115 

    별리동네

  20. 다시 돌아온 새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