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06 18:11

깊은 계절에 / 천숙녀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주렁감.jpg

 

 

깊은 계절에 / 천숙녀

파란 하늘이 계절의 깊이를 담아

한웅 큼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샘

저 넓은

하늘 호수를

파문으로 번지며

시작을 위해 몰골을 다듬는 작은 풀잎들

고요를 묶어 순리에 순응하는 강을 띄우는

허울 다

떨어낸 가지

담홍 빛 주렁 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6 129
55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0 129
552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9
551 바람 성백군 2007.12.31 128
550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549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128
548 시조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1 128
547 하나에 대한 정의 강민경 2019.07.26 128
546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28
545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28
544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128
543 시조 코로나 19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0 128
542 시조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7 128
541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128
540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3 128
539 여기에도 세상이 강민경 2015.10.13 127
538 시 어 詩 語 -- 채영선 채영선 2016.08.19 127
537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27
536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27
535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127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