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21 12:25

명당明堂 / 천숙녀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untitled.png

 

명당明堂 / 천숙녀


휴머니티 도래到來한
팬데믹 이 시대에
사람이 우선이니 출발점에 두발 놓고
마침내 한 색깔 되어 명당明堂 터 닦아보자

마음 속 명당明堂 되어 오늘도 무탈하게
각자의 모습에서 최선을 살다보면
내 삶도 모자이크 되어 또렷한 명당明堂 터로

묘墓 터가 명당明堂이라 해도
사람이 명당明堂이다
초록빛깔 일어서는 희망찬 우리들은
뒤안길 이순耳順에서도 푸른 잎 새 펄럭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0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123
489 돌담 길 file 김사빈 2012.05.25 122
488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2
487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22
486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485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22
484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6 122
483 시조 연(鳶)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16 122
482 시조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9 122
» 시조 명당明堂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1 122
48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3 122
479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122
478 시조 2월 엽서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6 122
477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21
476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1
475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1
474 시조 봄볕 -하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7 121
473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21
472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2 121
471 시조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4 121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