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 천숙녀
민들레 홀씨를 날립니다
툇마루 걸터앉아
봄볕 쬐고 있습니다
당신도
따뜻할까요?
봄볕도 홀씨처럼 날리고
민들레 홀씨 / 천숙녀
민들레 홀씨를 날립니다
툇마루 걸터앉아
봄볕 쬐고 있습니다
당신도
따뜻할까요?
봄볕도 홀씨처럼 날리고
오후 / 천숙녀
선線 / 천숙녀
편지 / 천숙녀
간간이 / 천숙녀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얼굴 주름살 / 성백군
2019년 4월 / 천숙녀
터 / 천숙녀
한 숨결로 /천숙녀
거미줄 / 천숙녀
숙녀야! / 천숙녀
꽃등불 / 천숙녀
이제 서야 / 천숙녀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안개 / 천숙녀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불끈 솟아도 / 천숙녀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야윈 몸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