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7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320 | |
156 | [시]휴머니즘 | 백야/최광호 | 2007.03.25 | 222 | |
155 |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3.13 | 452 | |
154 | 수필 |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 김우영 | 2014.03.18 | 446 |
153 |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5.11 | 271 | |
152 | [re] 유 영철을 사형 시켜서는 안된다!!!<사형제도 폐지> | 교도관 | 2004.12.04 | 374 | |
151 | virginia tech 에는 | 김사빈 | 2007.11.14 | 141 | |
150 | 시 | tears 1 | young kim | 2021.01.25 | 140 |
149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1 |
148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44 |
147 | 시조 | NFT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3 | 156 |
146 |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 이남로 | 2005.03.30 | 457 | |
145 | Indian Hill | 천일칠 | 2005.02.22 | 276 | |
144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99 | |
143 | 수필 |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 박영숙영 | 2016.04.29 | 301 |
142 | 시 | H2O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24 | 244 |
141 | Fullerton Station | 천일칠 | 2005.05.16 | 173 | |
140 | Exit to Hoover | 천일칠 | 2005.02.19 | 198 | |
139 | 시조 |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1 | 129 |
138 | Daylight Saving Time (DST) | 이월란 | 2008.03.10 | 161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