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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알알이 까만 꽃씨를 익히는 가을 언덕
관절타고 흐르며 뒤척이는 몸살이다
묵묵히 문신 새기듯 토해내는 속울음

붉디붉은 맨드라미 꽃 장독대 앞에서서
온 몸으로 껴안아 아득함을 뚫고 있다
가슴에 물꼬를 트고
겹겹의 마음 물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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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6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182
1965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107
1964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110
1963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123
1962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21
196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42
1960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65
1959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148
1958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115
»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23
1956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116
1955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144
1954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125
1953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40
1952 시조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2 100
1951 시조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1 127
1950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49
1949 시조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9 126
1948 시조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8 126
1947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07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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