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이다 / 천숙녀
밤새도록 변방邊防을 서성였다
밟힐수록 향기 나는 초록 꿈
방랑의 어디쯤 여울 바다로 흐르는지
날마다 속을 비우며 지평을 따라 꿈꾸는지
버티는 벽 속은 왜 저리도 단단할까
막막한 어스름 위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고
아버지 침(針) 놓아주셨다
어혈(瘀血) 풀어 주셨다
서성이다 / 천숙녀
밤새도록 변방邊防을 서성였다
밟힐수록 향기 나는 초록 꿈
방랑의 어디쯤 여울 바다로 흐르는지
날마다 속을 비우며 지평을 따라 꿈꾸는지
버티는 벽 속은 왜 저리도 단단할까
막막한 어스름 위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고
아버지 침(針) 놓아주셨다
어혈(瘀血) 풀어 주셨다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집이란 내겐
오월 꽃바람 / 성백군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봄, 낙화 / 성백군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이스터 달걀 / 성백군
봄 배웅 / 성백군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마지막 기도
세상인심 / 성백군
말씀 / 천숙녀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서성이다 / 천숙녀
꽃씨 / 천숙녀
숨은 꽃 / 천숙녀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먼 그대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