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3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0 3월은, 3월에는 하늘호수 2016.03.17 158
1209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24
1208 수필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son,yongsang 2016.03.25 286
1207 지는 꽃잎들이 강민경 2016.03.26 304
1206 4월의 시-박목월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717
1205 수필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346
1204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91
1203 사인(死因) 하늘호수 2016.04.09 269
1202 기타 미한문협의 집 강창오 2016.04.09 443
1201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208
1200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204
1199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70
1198 수필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박영숙영 2016.04.29 315
1197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369
1196 4월에 지는 꽃 하늘호수 2016.04.29 340
1195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강민경 2016.04.30 266
1194 수필 안부를 묻다-성영라 오연희 2016.05.01 431
» 오월-임보 오연희 2016.05.01 306
1192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하늘호수 2016.05.02 532
1191 수필 5월을 맞으며 son,yongsang 2016.05.05 239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