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453
어제:
3,657
전체:
16,512,30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7.01.02 17:16

고난 덕에

강민경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난 덕에/강민경

 

 

       초록도 사라지고

       단풍도 사라지고

       가지만 남았습니다

 

       땅 위에

       뒹구는 낙엽은

       다 죽어가는 갈잎입니다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

 

       누가 보라고 그러는지

       미풍에도 요동을 치고

       누가 들으라고 그러는지

       발자국 마다 와삭거립니다

 

       덕에

       저 나무는

       겨울 한 철 잘 견디어 낼 것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 절규 성백군 2012.05.16 193
428 시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7
427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5
426 시 정독,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05 277
425 시 정상은 마음자리 하늘호수 2017.03.05 179
424 정신분열 박성춘 2007.10.28 283
423 시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22
422 정원에 서있는 나무 강민경 2009.01.20 298
421 정월 강민경 2012.01.28 134
420 시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2.08 158
419 시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3
418 시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05 66
417 정의 - 상대성이런 박성춘 2007.12.17 191
416 정자나무의 속내 성백군 2012.03.25 137
415 정치 시사 소설 <도청> 정진관 2004.11.21 832
414 시조 젖은 이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7 171
413 시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35
412 제목을 찾습니다 박성춘 2007.07.03 381
411 시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22
410 시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4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