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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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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편지 김사빈 2007.05.18 181
148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41
147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67
146 평 안 1 young kim 2021.03.30 169
145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69
144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김사빈 2006.12.19 487
143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14
142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 신 영 2008.07.22 348
141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2
140 폭포 강민경 2006.08.11 198
139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61
138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32
137 강민경 2011.07.04 315
136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72
135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199
134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4
133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6
132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19
131 시조 풀잎이 되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6 218
130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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