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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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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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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옛날에 금잔디 서 량 2005.11.26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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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뉴요커 2005.11.11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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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일상이 무료 하면 김사빈 2005.10.18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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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한 사람을 위한 고백 천일칠 2005.10.13 274
129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5.10.12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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