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0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9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4
528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97
527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32
526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0
525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2.04 299
524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유진왕 2021.08.09 141
523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0
522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2
521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8
520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08
519 이빨 빠진 호랑이 성백군 2012.01.08 480
518 이사(移徙)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04 143
517 이상기온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23 213
516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5
515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283
514 이승하 어머니께 올리는 편지 관리자 2004.07.24 547
513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27 171
512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7
511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199
510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3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