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0 19:32

배꼽시계

조회 수 36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샤워 뒤 물기를 닦다 보니
뱃살을 밀어 올리며 지꾸
안으로 들어간다

애초부터 하나이던 생명선
세상을 보자 마자
칼로 무 자르듯 싹뚝잘라
나뉜 내 몱은, 여직
어머니것이 더 커 보여
뱃속을 더듬는갑다

나를 밖으로 내 보내고도
차마 못잊어
내 몸 한 가운데 모아준 힘

다 소진하면, 어느새
시작 하는 잔소리
채칵 채칵 쪼르륵 꼬르르륵
요동치는 배꼽시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 풍차 성백군 2012.08.29 129
588 개화(開花) 성백군 2012.10.31 129
587 혈(血) 강민경 2013.02.28 129
586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7.06 129
585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29
584 방하 1 file 유진왕 2021.08.01 129
583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29
582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29
581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file 박영숙영 2021.03.27 129
580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6 129
57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0 129
578 바람 성백군 2007.12.31 128
577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576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28
575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28
574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28
573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28
572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28
571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8
570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