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47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글 : 박동수


        길을 걷는 것이
        사무치는 그리움을
        잊을 수 있는 일이었다면
        발이 부르트질 일 있어도
        참고 또 참으며
        잊어지는 날까지
        더 걸어갈걸 그랬나 봅니다


        길을 걷고 걸어도
        잊어버리고 싶은
        버릴 수없는 그리움들이
        저만치 앞서가며
        남긴 흔적들이 쉬이
        지워지지 않은 것이기에
        더 걸어갈걸 그랬나 봅니다



        20100607




      fhandle=MDlSOHBAZnM2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wLzEwMzYud21h&filename=1036.wma&filename=PaulMauriat-MotherOfMine.wma loop=true hidden=tru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7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08
666 시조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1.23 94
665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48
664 tears 1 young kim 2021.01.25 133
663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71
662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78
661 시조 나는 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6 123
660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60
659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7 140
658 시조 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8 127
657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11
656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59
655 사과껍질을 벗기며 곽상희 2021.02.01 127
654 시조 2월 엽서.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1 131
653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49
652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4 194
651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5 95
650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65
649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65
648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60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