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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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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9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1648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94
1647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1646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7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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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 시조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4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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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 봄소식 정용진 시인 chongyongchin 2021.02.23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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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69
1636 시조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0 119
1635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9 144
1634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1
1633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0
1632 시조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6 116
1631 시조 눈물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5 131
1630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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