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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697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700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1018
794 윤혜석 2013.06.27 812
793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777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761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692
79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754
789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813
788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788
787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755
786 (단편) 나비가 되어 (4) 윤혜석 2013.06.23 885
785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865
784 (단편) 나비가 되어 (2) 윤혜석 2013.06.23 797
783 (단편) 나비가 되어 (1) 윤혜석 2013.06.23 779
782 마리나 해변의 일몰 file 윤혜석 2013.06.21 727
781 먼지 털어내기 file 윤혜석 2013.06.21 868
780 돌부처 강민경 2013.06.21 1078
779 그 황홀한 낙원 김우영 2013.05.29 792
778 사랑의 멍울 강민경 2013.05.27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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