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0 바다에의 초대 file 윤혜석 2013.08.23 226
809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강민경 2013.08.22 274
808 구자애의 시 백남규 2013.08.22 328
807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294
806 초롱꽃과 도둑 벌과 나 성백군 2013.07.29 291
805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271
804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307
803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167
802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151
801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209
800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97
799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29
798 모래시계 윤혜석 2013.07.05 322
79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151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201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355
794 윤혜석 2013.06.27 249
793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276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26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26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