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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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 | 시 |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 泌縡 | 2020.06.27 | 250 |
1847 | 글 욕심에 대하여. | 황숙진 | 2008.09.13 | 573 | |
1846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
1845 | 시 | 금단의 열매 1 | 유진왕 | 2021.07.25 | 220 |
1844 | 금잔디 | 강민경 | 2013.06.29 | 347 | |
1843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98 |
1842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145 | |
1841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9 | 90 |
1840 | 기러기 떼, 줄지어 날아가는 이유는-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478 | |
1839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86 |
1838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2 | 172 |
1837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5 | 155 |
1836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85 |
1835 | 시 | 기성복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9 | 128 |
1834 | 시 | 기회 | 작은나무 | 2019.06.22 | 185 |
1833 | 긴간사(緊幹事) | 유성룡 | 2010.04.23 | 780 | |
1832 | 길 | 성백군 | 2006.04.10 | 152 | |
1831 | 길 | 유성룡 | 2006.04.21 | 196 | |
1830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110 |
1829 | 시 |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8 | 185 |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