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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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절규 | 성백군 | 2012.05.16 | 193 | |
428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27 |
427 | 시조 |
점촌역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19 | 195 |
426 | 시 | 정독, 인생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05 | 276 |
425 | 시 | 정상은 마음자리 | 하늘호수 | 2017.03.05 | 179 |
424 | 정신분열 | 박성춘 | 2007.10.28 | 283 | |
423 | 시 | 정용진 시인의 한시 | 정용진 | 2019.05.17 | 222 |
422 | 정원에 서있는 나무 | 강민경 | 2009.01.20 | 297 | |
421 | 정월 | 강민경 | 2012.01.28 | 134 | |
420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2.08 | 158 |
419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8.06 | 93 |
418 | 시 |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05 | 66 |
417 | 정의 - 상대성이런 | 박성춘 | 2007.12.17 | 191 | |
416 | 정자나무의 속내 | 성백군 | 2012.03.25 | 137 | |
415 | 정치 시사 소설 <도청> | 정진관 | 2004.11.21 | 832 | |
414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7 | 171 |
413 | 시 | 제기랄 1 | 유진왕 | 2021.08.07 | 134 |
412 | 제목을 찾습니다 | 박성춘 | 2007.07.03 | 381 | |
411 | 시 | 조각 빛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4.01.30 | 122 |
410 | 시 | 조개의 눈물 | 강민경 | 2019.05.30 | 148 |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