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985
어제:
5,742
전체:
17,019,47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5.11 23:51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 같이 빛나지만

속을 파혜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서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20May
    by 독도시인
    2021/05/20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54 

    어머니 / 천숙녀

  2. 19May
    by 독도시인
    2021/05/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30 

    점촌역 / 천숙녀

  3. 18May
    by 독도시인
    2021/05/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4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4. No Image 18May
    by 하늘호수
    2021/05/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7 

    세상 감옥 / 성백군

  5. 17May
    by 독도시인
    2021/05/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3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6. 16May
    by 독도시인
    2021/05/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9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7. 15May
    by 독도시인
    2021/05/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4  Replies 2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8. 14May
    by 독도시인
    2021/05/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11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9. 13May
    by 독도시인
    2021/05/1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9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10. 12May
    by 독도시인
    2021/05/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2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11. No Image 11May
    by 하늘호수
    2021/05/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6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12. 11May
    by 독도시인
    2021/05/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2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13. 10May
    by 독도시인
    2021/05/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1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14. 09May
    by 독도시인
    2021/05/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9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15. 08May
    by 독도시인
    2021/05/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3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16. 07May
    by 독도시인
    2021/05/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0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17. 06May
    by 독도시인
    2021/05/0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2 

    깊은 계절에 / 천숙녀

  18. 05May
    by 독도시인
    2021/05/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315 

    흑백사진 / 천숙녀

  19. 04May
    by 독도시인
    2021/05/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6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20. 03May
    by 독도시인
    2021/05/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0 

    환절기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