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19 14:45

점촌역 / 천숙녀

조회 수 1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점촌역.jpg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1.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Date2021.06.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6
    Read More
  2. 넝쿨장미 / 천숙녀

    Date2021.06.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9
    Read More
  3. 옛집 / 천숙녀

    Date2021.06.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60
    Read More
  4. 바 람 / 헤속목

    Date2021.06.01 Category By헤속목 Views128
    Read More
  5. 유월 오면 / 천숙녀

    Date2021.05.3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1
    Read More
  6. 등나무 / 천숙녀

    Date2021.05.3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64
    Read More
  7.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Date2021.05.29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8.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Date2021.05.28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27
    Read More
  9.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Date2021.05.27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64
    Read More
  10. 아내의 품 / 성백군

    Date2021.05.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5
    Read More
  11.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Date2021.05.26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280
    Read More
  12. 아들아! / 천숙녀

    Date2021.05.25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76
    Read More
  13.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Date2021.05.24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67
    Read More
  14. 연緣 / 천숙녀

    Date2021.05.23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15.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Date2021.05.22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97
    Read More
  16.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Date2021.05.21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64
    Read More
  17. 어머니 / 천숙녀

    Date2021.05.2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27
    Read More
  18. 점촌역 / 천숙녀

    Date2021.05.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83
    Read More
  19.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Date2021.05.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0
    Read More
  20. 세상 감옥 / 성백군

    Date2021.05.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