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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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 시 |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4 | 101 |
535 | 시 | 아들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5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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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91 |
532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7 | 185 |
531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8 | 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