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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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311 | |
507 | 대금 | 김용휴 | 2006.06.13 | 311 | |
506 | 초대받은 그대 시인에게 | 곽상희 | 2007.08.26 | 311 | |
505 |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 이승하 | 2008.05.07 | 311 | |
504 | 풀 | 강민경 | 2011.07.04 | 311 | |
503 | 시 | 방파제 안 물고기 | 성백군 | 2013.10.17 | 311 |
502 |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312 | |
501 | 내 눈은 꽃으로 핀다 | 유성룡 | 2006.08.16 | 312 | |
500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3.10.11 | 312 |
499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12 |
498 | 수필 |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 김우영 | 2015.06.25 | 312 |
497 | 시 | 난산 | 강민경 | 2014.04.17 | 313 |
496 | 시 |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5.03.31 | 313 |
495 | 시 |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 강민경 | 2015.03.26 | 313 |
494 | 시조 |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12.31 | 313 |
493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 뉴요커 | 2005.07.27 | 314 | |
492 | 한반도의 영역 | 김우영 | 2012.11.12 | 314 | |
491 | 시 | 너를 보면 | 강민경 | 2014.07.28 | 314 |
490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18 | 김우영 | 2015.05.27 | 314 |
489 | 수필 | 빗속을 울리던 북소리-지희선 | 오연희 | 2016.06.01 | 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