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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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7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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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장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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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2 | 435 |
| 1765 | 시조 |
옛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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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1 | 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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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3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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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31 | 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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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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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30 | 399 |
| 1761 |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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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9 | 383 |
| 1760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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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8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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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먼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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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6 | 시 |
아들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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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5 |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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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깨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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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4 | 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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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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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2 | 403 |
| 1752 |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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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1 |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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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9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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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8 | 471 |
| 1748 | 시 | 세상 감옥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8 | 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