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9 | 시 | 시 어 詩 語 -- 채영선 | 채영선 | 2016.08.19 | 122 |
508 | 시 | 동행 | 하늘호수 | 2017.04.07 | 122 |
507 | 시 |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 강민경 | 2019.10.09 | 122 |
506 | 시 | 4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28 | 122 |
505 | 시조 |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3 | 122 |
504 | 시 | 침 묵 1 | young kim | 2021.03.18 | 122 |
503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2 |
502 | 시 | 종아리 맛사지 1 | 유진왕 | 2021.08.07 | 122 |
501 | 시조 |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5 | 122 |
500 | 시조 | 명당明堂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1 | 122 |
49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3 | 122 |
498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122 |
497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3 | 122 |
496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3 | 122 |
495 | 시 | 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24 | 121 |
494 | 시 | 빛에도 사연이 | 강민경 | 2019.06.06 | 121 |
493 | 시 | 조각 빛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4.01.30 | 121 |
492 | 시 | 겨울 초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1 | 121 |
491 | 시조 | 봄볕 -하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7 | 121 |
490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