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실핏줄 / 천숙녀
먼동이 뽀얗게 물드는 새벽이면
반기며 손짓하는 푸른 바다 위 동이 트고
끝없이 밀려온 너울 실핏줄로 돌고 있다
청량한 하늘 아래 두 눈 꼭 감아 보자
노래하지 않아도 맴맴 도는 너의 이름
새날을 굳건히 지켜다오 순백의 파문 동그랗게
독도-실핏줄 / 천숙녀
먼동이 뽀얗게 물드는 새벽이면
반기며 손짓하는 푸른 바다 위 동이 트고
끝없이 밀려온 너울 실핏줄로 돌고 있다
청량한 하늘 아래 두 눈 꼭 감아 보자
노래하지 않아도 맴맴 도는 너의 이름
새날을 굳건히 지켜다오 순백의 파문 동그랗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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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 | 황혼길 새 울음소리 | 성백군 | 2013.04.23 | 341 | |
1847 | 세 쌍둥이 難産, 보람으로 이룬 한 해! | 김우영 | 2011.12.21 | 341 | |
1846 | 시 | 무명 꽃/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27 | 341 |
1845 | 시 | 목백일홍-김종길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341 |
1844 | 기타 |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341 |
1843 | 삼악산을 올라 보셨나요?-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340 | |
1842 |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온 걸까 | 강민경 | 2011.10.21 | 340 | |
1841 | 누나 | 유성룡 | 2005.12.14 | 339 | |
1840 | 시지프스의 독백 | 손홍집 | 2006.04.07 | 339 | |
1839 | 민족 학교 설립 단상 | 김사빈 | 2006.04.26 | 339 | |
1838 | 여행은 즐겁다 | 김사빈 | 2008.06.12 | 339 | |
1837 | 노래하는 달팽이 | 강민경 | 2008.06.30 | 339 | |
1836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39 |
1835 | 시 | 반쪽 사과 | 강민경 | 2014.04.27 | 339 |
1834 | 수필 |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 채영선 | 2016.11.23 | 339 |
1833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38 |
1832 | 깎꿍 까르르 | 김사빈 | 2005.04.02 | 337 | |
1831 | 최후의 이동수단 - 꿈의 이동장치 | 박성춘 | 2012.01.29 | 337 | |
1830 | (단편) 나비가 되어 (3) | 윤혜석 | 2013.06.23 | 337 | |
1829 | 해는 달을 따라 돈다 | JamesAhn | 2007.08.25 | 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