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725
어제:
4,136
전체:
17,009,52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9.14 14:12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9.jpg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
병이 들었다 손가락 끝 아니면 정강일까
시퍼런 칼날로 썩은 부위 도려낸 다
도려낼 썩은 자리 곁
뜯겨진 생살이다

묵은 상처 도려내야 다시 살 수 있는 거다
참으로 아픈 부재의 시대 문 밖에 서성이다
무응답 점으로 찍어 선線하나 그었다

창살 없는 사각 방에 두 다리 쭉 뻗으며
끝없는 말 풀 수 있는 자유인 되고 나면
어디로
가야만할까
이 시대의 나는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28Sep
    by 독도시인
    2021/09/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2. 27Sep
    by 독도시인
    2021/09/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7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3. 26Sep
    by 독도시인
    2021/09/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9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4. 25Sep
    by 독도시인
    2021/09/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6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5. 24Sep
    by 독도시인
    2021/09/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87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6. 23Sep
    by 독도시인
    2021/09/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2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7. 22Sep
    by 독도시인
    2021/09/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5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8.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1/09/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1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9. 21Sep
    by 독도시인
    2021/09/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3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10. 21Sep
    by 독도시인
    2021/09/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7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11. 19Sep
    by 독도시인
    2021/09/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8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12. 18Sep
    by 독도시인
    2021/09/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1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13. 17Sep
    by 독도시인
    2021/09/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3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14. 16Sep
    by 독도시인
    2021/09/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8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15. 15Sep
    by 독도시인
    2021/09/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0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16. No Image 14Sep
    by 하늘호수
    2021/09/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8 

    반달 / 성백군

  17. 14Sep
    by 독도시인
    2021/09/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3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18. 13Sep
    by 독도시인
    2021/09/1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4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19. 12Sep
    by 독도시인
    2021/09/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2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20. 11Sep
    by 독도시인
    2021/09/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0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