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41
어제:
2,182
전체:
16,446,32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10.07 14:07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PXJFENF6.jpg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첫새벽 미명未明 속에 입술을 쏙 빼물고
오늘은 어느 방향方向 갈래 길 서성이면
풀벌레
울음소리가
수묵水墨처럼 번졌다

차분히 숨 고르며 적막寂寞을 우려내도
구겨진 종이처럼 쉬 펴지지 않겠지만
너울을 웃으며 넘는 순서를 기다리면

서두르면 더 엉키어 풀 수 없는 가닥들도
오늘일 잘못되면 수정修訂하여 다시 한 번
현주소
수소문하여
나를 바로 검증檢證한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26Jan
    by 박영숙영
    2021/01/26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78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2. 09Apr
    by 독도시인
    2021/04/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8 

    야윈 몸 / 천숙녀

  3. 30Jan
    by 독도시인
    2022/01/3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8 

    아버지 / 천숙녀

  4. 14Aug
    by 독도시인
    2021/08/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8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5. No Image 15Aug
    by 유진왕
    2021/08/15 by 유진왕
    in 시
    Views 78  Replies 1

    코로나 바이러스

  6. No Image 17Aug
    by 유진왕
    2021/08/17 by 유진왕
    in 시
    Views 78  Replies 1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7.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1/09/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8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8. 06Feb
    by 독도시인
    2022/02/0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8  Replies 2

    낙장落張 / 천숙녀

  9. No Image 23May
    by 강민경
    2019/05/23 by 강민경
    in 시
    Views 79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10. No Image 17Jan
    by 하늘호수
    2019/01/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9 

    부부 / 성백군

  11. No Image 10Oct
    by 泌縡
    2020/10/10 by 泌縡
    in 시
    Views 79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12. 04Apr
    by 독도시인
    2021/04/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9 

    청소 / 천숙녀

  13. 02Jun
    by 독도시인
    2021/06/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9 

    넝쿨장미 / 천숙녀

  14. 20Apr
    by 독도시인
    2021/04/2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9 

    2019년 4월 / 천숙녀

  15. No Image 13Jul
    by 유진왕
    2021/07/13 by 유진왕
    in 시
    Views 79  Replies 1

    고향 흉내

  16. 07Oct
    by 독도시인
    2021/10/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9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17. 25Nov
    by 독도시인
    2021/11/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9 

    백수白壽 / 천숙녀

  18. 09Jan
    by 독도시인
    2022/01/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9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9. No Image 09May
    by 하늘호수
    2023/05/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9  Replies 2

    4월, 꽃지랄 / 성백군

  20. No Image 26Dec
    by 하늘호수
    2023/12/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9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